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8개 기관·기업과 손을 잡았다. 공단은 5월 20일 서울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현장에 맞는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일자리로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성불복지회, 어보브반도체㈜, 인천국제공항보안㈜,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케이티서비스남부, ㈜태광, 한국국제교류재단, 해양환경공단 등 총 8곳이다. 이들 기관은 적합한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공단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직무를 개발하고 실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면서도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현장 중심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참여 기관과 함께 직무디자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발된 직무를 기업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직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실천하고, 동종·유사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직무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참여기관과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고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직무개발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컨설팅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