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씨어스, 웨어러블 기기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

보험업계에 디지털 헬스케어 바람이 거세다. 삼성화재가 최근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와 손잡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씨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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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활용, 고객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박수 등의 정보를 분석해 질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치료 이후 회복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보험사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보험금 지급이 주된 기능이었지만, 앞으로는 건강 위험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관리자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보험과 헬스케어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의 시작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휴는 보험업계 전반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보험사들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보험 상품의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보험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한다. 고객과의 관계가 단순한 금융 계약에서 건강 관리 파트너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양사의 협력 사례가 향후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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