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수레의산 일원에서 공중·특수진화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27명의 진화대원이 참가해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권역 내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진행됐다. 4개 기관의 진화대원이 함께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해 화선을 포위하고 진화하는 방식으로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들것을 이용한 수송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해 산불 현장의 지형을 정찰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훈련도 병행해 실제 산림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도 참여해 송전선로 등 전력시설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확보 방안과 우선 진화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금석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은 초기 총력대응과 기관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