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비즈가 '요소수 다시 비상... 1위 롯데정밀도 물량확보 어렵다'는 제목의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이 보도는 국내 1위 요소수 사업자인 롯데정밀화학이 물량 확보가 어렵다며 조달청에 계약 변경을 요청했고, 공급 단가도 급등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러나 조달청은 19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조달청은 롯데정밀화학과 계약한 차량용 요소 비축물량 7천 톤이 이미 전량 국내에 도입 완료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비즈 보도와 달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달청은 이번 계약 변경이 신속한 정부비축 재고 확보를 위해 당초 납기보다 앞당겨 요소를 도입한 것을 수정계약(분할납품)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조달청은 충분한 차량용 요소 물량을 확보하여 국내로 도입 중이며, 이미 5천 톤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국내에 입항되어 품질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 역시 "현재 베트남 등 해외로부터 차량용 요소 도입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공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일본 등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이번 중동사태에도 신속히 해외 물량을 확보하여 비축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소규모·영세 요소수 기업의 생산 지원을 위해 비축물량을 선제적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910톤에 이어 5월 4주에도 4천 톤 규모의 방출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월 17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량이 약 2.7개월분이며, 6월까지 약 2.6개월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의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