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농산업혁신실장은 5월 19일 충남 당진시를 찾아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나 화재로 인한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평년 수준의 일정 비율 아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단위로 14개 품목(콩, 마늘, 양파, 가을배추, 가을무 등)이 운영되고, 주산지 중심으로 6개 품목(벼, 사과, 배,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등)이 시범 운영된다.
김 실장은 이날 해당 보험을 취급하는 농협을 방문해 가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일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농업인들과의 대화에서는 보험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못자리용 부직포 등 농자재 수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김 실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일대를 찾아 딸기 농가의 농사 재개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농업인들은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딸기 모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재해 복구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정욱 실장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자연재해 피해와 가격 변동 위험을 모두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딸기 모종처럼 기존 농작물정책보험으로 운영할 수 없는 품목에 대해서도 재해 대응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