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한국전력거래소와 공동으로 '전력시장 복잡화에 대응한 새로운 전력감독체계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n\n이는 지난 4월 14일과 4월 30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가속에 따른 전력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n\n정부는 지난 4월 6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국가(electro-state)'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n전력 공급 체계 변화와 사회 전반의 전기화는 새로운 전력거래 유형과 사업자를 등장시키며 시장의 복잡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변화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전력감독체계 구축'이 정책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n\n이번 토론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너지경제연구원, 전기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전력 분야 신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 사업자들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n\n전기연구원 정구형 연구위원은 '전기신사업 확대에 따른 전력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전력시장의 다원화·파편화로 복잡해진 사업자 간 이해관계 조정을 위한 '초월적 감독체계(거버넌스)' 구축을 제언할 계획이다.\n\n에너지경제연구원 안재균 연구위원은 '분산자원의 전력거래 참여'에 대해 발표하며, 통합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고도화를 위해 수요반응자원(DR: Demand Response)의 통합 및 융합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n\nKAIST 김지효 교수는 '전력시장 변화와 전력 정보 공개'를 주제로 신산업 창출과 시장 경쟁 촉진을 위한 비차별적 정보 공개 체계 구축을 강조한다.\n\n민간 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