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후 2시 58분쯤 강릉선 남강릉역에서 강릉역 사이 구간에서 선로가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으나, 국토교통부가 즉각 안전 조치에 나서면서 현재는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직후 남강릉역에서 안인역을 거쳐 강릉역으로 이어지는 우회 운행 경로를 설정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체버스 투입도 준비하는 등 승객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는 KTX-이음 열차 1편성만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철도안전감독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이들은 선로 휨 현상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내에 철도안전상황실을 구성해 사고 수습과 추가 안전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관계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이 선로 휨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점을 감안해, 전국 철도 취약 구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사한 선로 휘어짐으로 인한 운행 장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는 갑작스러운 고온 현상이 철도 선로에 영향을 미친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기상 조건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고,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정상화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