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 생활권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생활권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복구 공사가 제때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강조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와 주택 밀집 지역 인근 공사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김종연 청장은 "우기가 본격화되기 전에 복구 공사를 완료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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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관할 지역 내 모든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장의 공정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공사를 진행하는 등 작업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도 병행된다. 산림청은 전국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를 완료하고, 필요 시 사방댐 설치와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기상 이변으로 예년보다 강한 강수량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생활권 주변의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우기 동안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국민들에게는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시 신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