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과의 상생 위한 '걷기 기부' 캠페인 론칭
디지털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 LONG RUN' 캠페인은 사용자들의 일상 속 걷기 활동이 기부로 연결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누적 걸음 수 10억 보 달성 시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기회"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6일에는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가수 과 함께하는 10km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접수되며, 참가비 5만 원 전액이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온라인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 FC 관점: 보험업계의 ESG 경쟁 가속화 신호탄
이번 캠페인은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체험형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이 각광받으면서 전통적 보험사들도 유사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풍수해보험 지원,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면제 등 지속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ESG 경영 확대 차원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C들은 고객 상담 시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강조한 상품 기획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향후 전망으로는 보험사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 확대가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건강증진 활동을 보험료 할인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금융권의 상생 경영 모델로 정착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