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6년 5월 17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 주민 제안 44곳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 주택가나 역세권 등 도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 대상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제안은 총 약 6만호 규모로, 이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추진 여건과 주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많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에 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이 확정되면 공공주택 건설과 함께 기반 시설 정비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모 결과는 향후 사업성 평가와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민 제안이 많았던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려 주거 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이후 본격적으로 착공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