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행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2026년 5월1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가 오는 6월15일부터 8월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스퀘어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킨다.
세종대왕은 조선 시대의 위대한 왕으로, 한글 창제를 통해 백성들의 소통과 문화를 혁신한 인물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세종의 창조적 유산을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켜 젊은 세대와 일반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빛과 소리, 영상을 활용한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어워즈는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백화점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 보존과 홍보를 핵심 임무로 삼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유산을 현대 예술과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스퀘어는 도심 속 대형 미디어월과 공간을 활용해 대중적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 제목인 '세종의 창조 정신,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다'는 보도자료 첨부 자료에서 강조된 바와 같다. 세종대왕의 혁신적 사고가 미디어아트라는 매체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 주목된다. 예를 들어, 한글 창제 과정의 창의성을 영상과 인터랙티브 아트로 구현하거나, 세종의 과학적 업적을 빛의 향연으로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접근은 문화유산을 단순한 역사 지식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으로 승화시킨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창조와 혁신의 상징"이라며, "이번 어워즈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유산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간은 여름 방학 시즌과 맞물려 있어 휴가철 문화 활동으로 적합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한다. 스퀘어 공간은 이미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유명한데,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으로 공공성을 더했다. 어워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경쟁하며, 수상작은 장기 전시될 가능성도 있다.
문화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문화유산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한다. 전통적으로 박물관 중심이던 유산 전시가 쇼핑몰 같은 일상 공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미디어아트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유산 교육의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행사 세부 일정은 국가유산청 공식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6월15일 개막식부터 8월7일 폐막까지 약 2개월간 이어지며, 특별 이벤트나 워크숍도 마련된다. 시민들은 여름철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는 국가유산청의 문화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다. 정부는 유산 보존과 함께 대중화, 현대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가 후속 프로그램의 초석이 될 것이다.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