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개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 15층. 보통 정적을 유지하던 동양생명 본사 내부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12일, 이곳에서는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35명이 회사 곳곳을 탐험하며 부모가 일하는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하며 가족 중심의 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의 움직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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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업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했고, 이동 경로에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다. 오찬 후에는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하루, 회사로서는 소속감 제고의 기회가 됐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되며 정감 있는 마무리가 이뤄졌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명예 사원증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가족이 회사를 이해하고 공감할 때 조직의 정서적 유대가 강화된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읽힌다.

이러한 행보는 보험업계 전반의 인적 자원 관리 방향성과도 맞물려 있다. 금융계열사 중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직원 유지를 위한 비재무적 인센티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정서적 소진이 빈번한 금융서비스업에서 가족의 지지 체계는 직무 몰입도와 직결된다는 분석이 많다. 동양생명의 이번 시도는 조직 내 신뢰 구축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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