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 해군본부와 금융교육 협력 확대
예금보험공사가 해군본부와 손잡고 군 장병 대상 경제·금융교육 확대에 나선다. 병영생활 중 금융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회 초년생인 장병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해군본부와 군 장병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금융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과 군 간부 금융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교육 분야는 재무목표 수립, 신용관리, 투자방법,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예보는 최근 군 장병 월급 인상과 병영 내 스마트폰 활용 금융거래 증가로 금융교육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장병들이 금융사기나 무분별한 투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금융교육 요구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예보 관계자는 “정부의 금융교육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해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최신 금융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군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금융건강을 지키며 국토방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