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

보건복지부는 5월 14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의료원이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연구자들이 공공데이터와 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안 분석 전용 공간이다.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안 대책을 갖춰 민감한 의료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n\n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권역별로 안심활용센터를 지정·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전국에서 9번째, 서울 지역에서는 2번째 거점이 마련됐다. 현재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건양대병원 등 8개 기관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연세의료원 센터는 대규모 임상데이터와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보건의료 연구 수요를 충족하고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n\n안심활용센터에서는 연구자가 기관 자체 의료데이터뿐 아니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암 공공 빅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10개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연계·결합해 공익 목적 연구에 개방하는 시스템이다.

암 공공 빅데이터는 K-CURE 플랫폼을 통해 암 등록정보, 진료·청구정보, 사망 정보 등 전주기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상·진료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심층 분석이 가능해져 다기관 협력연구, AI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및 신약 개발,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기반 연구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n\n연세의료원은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서 우수 공동연구단(컨소시엄)으로 선정되는 등 의료데이터 활용 역량을 인정받은 기관이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에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와 활용 절차 구축을 지원하며, 현재 45개 의료기관(7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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