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집중안전점검으로 국민 안전 강화

겨울철 난방의 핵심 인프라인 열수송관이 집중 점검을 받는다. 열수송관은 지역난방에서 생산된 뜨거운 물을 각 건물로 보내고 다시 회수하는 배관 시설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열수송관 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특히 안전진단 C등급을 받았거나 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 그리고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되는 열수송관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는 열수송관 안전점검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피해대응 및 복구체계 등 시설 안전 관리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박덕열 수소열산업정책관과 이한솔 주무관,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과 안전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점검은 판교지사뿐만 아니라 전국 30개 열수송관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첨단 장비와 다양한 점검 기법이 활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분기별 개선조치를 추진하고, 노후 열수송관의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고, 열수송관 사고에 대비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앞으로도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난방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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