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장애인 구직자와 장애 대학생의 공공부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6년 장애인 공직설명회'가 5월 13일 대구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29일 발표된 '2025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27%, 공공부문 고용률은 3.94%로 전년 대비 각각 0.06%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 공단은 더 많은 장애인이 공공부문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설명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장애 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인사혁신처, 국방부와 함께 장애인 공무원 및 군무원 채용 제도, 시험 절차, 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과 군무원이 참여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시험 준비 과정, 임용 후 근무 경험 등 실제적인 정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가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5월 22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사혁신처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2차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의 장애인 채용 전형과 주요 직무, 취업 준비 방향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정진 고용촉진이사는 “공공 부문 일자리는 장애인 구직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공공부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