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이 5월 12일, 수목원 내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야외작업 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야외조사, 산림관리, 전시원 관리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현장 근로자와 연구원들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막기 위한 행동 요령을 배웠습니다. 또 보호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는 법과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특히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긴소매 작업복을 입고 기피제(진드기나 벌레를 쫓는 약)를 사용하는 것이 강조됐습니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는 등 개인 예방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는 점이 여러 번 안내됐습니다. 이를 통해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와 감염병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목원은 직원들이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홍보용품도 함께 나눠줬습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관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