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 개최

외교부가 지난 5월 13일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중동전쟁 발발 이후 재외국민 보호와 공급망 위기 대응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총 4,5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정한 기획조정실장 주관으로 본부 근무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37명으로, 성과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한 점이다. 중동 지역 13개 재외공관 직원 13명과 본부 해외위난대응과 직원 11명은 폭격 등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약 6,600명의 우리 국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귀국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 발발 전 중동 지역에는 약 2만 1,000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었으나, 정부의 직·간접 지원 덕분에 약 8,000명이 무사히 대피하거나 귀국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동 지역 정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한 중동1과 직원 8명의 헌신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전쟁 발발 직후인 2월 말부터 휴일 없이 주 7일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역내 국가들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핵심 원자재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체 수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경제안보외교과 직원 4명도 포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북미경제외교과 직원 1명은 작년 9월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구금 사건 이후, 우리 기업인과 전문 인력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성과를 도출한 공로로 포상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외교부는 이번이 두 번째 수여식이다. 앞서 3월 26일 제1회 수여식에서는 1월 대통령의 방중·방일 유공 직원들을 포상했고, 4월 22일에는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동 제도를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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