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수송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참여 방법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R.ENA 컨벤션에서 '2026년 건물·수송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건물 에너지 절감이나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외부사업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사업은 배출권 할당대상업체의 조직 경계 밖에서 이루어지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말한다. 예를 들어 건물의 고효율 조명 교체, 전기차 도입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사업자는 인증받은 감축 실적을 할당대상업체에 판매할 수 있고, 할당대상업체는 이를 일정 범위 안에서 배출권으로 전환해 상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물과 수송 부문을 관장하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각각 실무 검토를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컨설팅 업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개요와 참여 절차, 주요 사례가 소개되고,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뤄진다. 또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현장에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부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지원사업 계획도 발표된다. 컨설팅은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산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평가 대응까지 사업 전 과정을 포함한다. 이는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외부사업을 처음 시작하거나 절차가 낯선 기업과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전기차 전환 방법론이 개정되면서 외부사업 가능 대상 차량이 기존 운송사업용에서 비사업용 등 모든 차량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험사, 차량 제작사 등이 개인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컨설팅 지원을 통해 대국민 탄소감축 사업 참여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부터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총 26건의 방법론을 등록하고 153건의 외부사업을 승인했다. 건물 부문 15건, 수송 부문 11건의 방법론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까지 건물 24만 톤, 수송 27만 톤 등 총 5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했다. 건물 부문 방법론은 고효율 조명 교체, 히트펌프 사용, 고단열 창호 적용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수송 부문은 전기차 도입, 수소전기차 사용, 공유 자전거 도입 등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감축 방안이 마련돼 있다.

국토교통부 이주열 정책기획관은 "이번 설명회가 외부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물과 수송 부문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건물 부문은 한국에너지공단, 수송 부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하면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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