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오는 5월 14일 목요일,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 3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관리자의 재난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관리하는 실·국장 또는 임원급 직원들이다.
교육은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국가 재난안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이충원 원내교수가 '재난안전법 및 국가재난관리체계'를, 이정일 원내교수가 안전훈련센터 시설 체험을 각각 지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드는 시기를 고려해 풍수해 대비와 대처 방안에 중점을 뒀다. 오후에는 김영훈 모누안전컨설팅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강의하고, 한창모 휴먼컨설팅앤메니지먼트 대표가 역할연기 기법을 활용한 풍수해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고위관리자는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리더"라며 "재난대처 역량과 리더십을 갖추도록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강의동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등록과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오찬과 시설 체험을 포함한 전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