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위원장 임기근 차관)는 5월 1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에서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옥상 쿨루프 시공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른 더위로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아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임기근 차관과 복권위원회 민간위원,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배우 박하선, 그리고 봉사단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물 옥상에 태양열 반사 및 차광 효과가 있는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쿨루프(Cool Roof)' 시공 보조 작업과 화장실, 베란다 등 복지시설의 여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쿨루프 시공은 건물 옥상 온도를 낮춰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 40%까지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이다.
임기근 차관은 “아이들이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건강하고 밝은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쿨루프 시공으로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탄소 중립 실천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권위원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주거 복지, 장학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기부’라는 복권의 가치가 우리 사회 가장 필요한 곳에 널리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모토로 복권의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웃음·희망을 지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이후 총 79차례 봉사활동을 통해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알려왔다.
최근 5년간 봉사단장은 2022년과 2023년 배우 김소연, 2024년 배우 정해인, 2025년과 2026년 배우 박하선이 맡았다. 봉사단원 수는 2022년 2,824명, 2023년 2,828명, 2024년 2,197명, 2025년 1,582명, 2026년 1,698명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주요 봉사활동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서울 신사초등학교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꿈더하기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미니운동회, 탈북청소년과 김장 나눔, 홍제동 개미마을 연탄 나눔 등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밥퍼 무료 급식 봉사, 장애인 초청 문화공연, 대전 송강사회복지관 시설 관리 봉사, 서울 후암동 아동복지시설 관리 봉사,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을 펼쳤다.
2024년에는 서울 돈의동 쪽방촌 도시락 및 후원 물품 배달, 국립서울맹학교 문화 향유 확대 봉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및 여가활동 지원, 김장 나눔, 염리종합사회복지관 특식 배식 및 방한용품 나눔 등을 실시했다. 2025년에는 홍제동 개미마을 연탄 나눔,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봄맞이 벽화 그리기, 중구보훈회관 점심 배식, 꿈더하기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실내 체육대회,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을 진행했다.
2026년에는 2월 돈의동 쪽방촌 정월대보름맞이 도시락 배달에 이어 이번 5월 이든아이빌 쿨루프 시공 봉사가 제19기 행복공감봉사단의 두 번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복권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