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도로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홍 차관은 5월 12일 오후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배수·방수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4일 열린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건설현장의 수방 대책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는 4차로 신설 구간으로 총 연장 25.36km에 달하며, 공사비는 9,834억 원, 사업 기간은 2023년 1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입니다.
홍 차관은 역천교 공사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집중호우 시 하천에 설치된 가설 시설물로 인한 하천 범람을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예측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사용 임시 시설물이 물길을 막아 주변 마을에 피해가 없도록 현장 관리의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역천교는 연장 500m, 폭원 24.3m 규모로, PSC e-BEAM(275m)과 ICD 거더(225m) 방식으로 건설 중입니다.
또한 홍 차관은 호우 이후 이어질 폭염에 대비해서도 "옥외 작업이 많은 토목 현장 특성을 고려해 작업 시간 조정, 그늘 및 냉방 장치 확보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홍 차관은 "안전 관리는 기본을 지키고,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끝까지 챙기려는 책임감으로 완성될 수 있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작은 피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