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산하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파주시 월롱산 일대에서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특히 고려 시대 사찰로 추정되는 '파주 용상사지' 건물지 유적이 발굴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소는 이 유적의 연구 결과를 알리기 위해 5월 15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굴은 월롱산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를 드러낸 중요한 작업이다. '파주 용상사지'는 고려 시기 사찰로 여겨지는 유적으로, 건물지의 형태와 유물이 고려 불교 문화의 흔적을 보여준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현장설명회는 발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국가유산청의 지침에 따라 다양한 문화유산 발굴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파주 용상사지 관련 조사는 2026년 5월 13일 국가유산청 부처별 뉴스를 통해 공식 보도됐다. 연구소는 첨부 자료를 통해 상세한 발굴 사진과 설명을 제공하며, 텍스트 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월롱산은 파주 지역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으로, 이번 발굴로 고려 시대 사찰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용상사지는 고대 사찰의 배치와 건축 양식을 통해 당시 불교 신앙의 규모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현장설명회가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유적을 관찰하고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2시 시작으로, 발굴 과정과 주요 발견물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현장 행사를 통해 문화재 보호와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공개는 단순한 발굴 성과 발표를 넘어 한국 고대사의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 고려 시대 사찰 유적은 불교가 국가 종교로 자리 잡았던 시기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파주 용상사지 추정 건물지는 그 중에서도 월롱산이라는 지형적 특징 속에 숨겨져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유사한 발굴조사를 지속하며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국가유산청 홈페이지나 연구소 공지를 통해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15일 오후 2시 파주 월롱산 발굴 현장에서 열린다.
문화유산 발굴은 과거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중요한 일이다. 파주 용상사지의 발견은 지역 주민과 역사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자부심을 심어줄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의 지원 아래 진행된 이번 조사는 한국 문화유산 연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