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사회공헌재단, ‘나눔아카데미’로 포용금융 실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라이프타워에서 지난 11일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공식 출범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 ‘2026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 위촉식이 이날 열리며, 금융기관의 ESG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재단은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보유한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포용금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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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총 11명의 강사가 다양한 세션을 이끌게 된다. 강의 주제는 단순한 금융 상품 설명을 넘어 영업 프로세스 혁신, 고객 소통 방식, 금융 서비스 이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이 금융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션도 신설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눔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서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면 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마련된 재원은 2027년 ‘KB라이프해외봉사단’의 활동 비용으로 사용되며, 개발도상국의 교육 및 보건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사내 인재의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하는 이번 시도가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기업 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헌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문 지식이 지역사회 성장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생명보험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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