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제방부터 전력시설까지 꼼꼼히, 여름철 홍수 대응 사전준비에 총력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정부의 홍수 대응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기간(4월 15일~5월 14일)’의 일환으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홍수 대응 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주재로 진행되며,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이 참석합니다.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시작을 앞두고 기관별 여름철 홍수 대비 태세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회의에서는 기상 정보 제공 및 기관 간 협업 계획, 수해복구사업 추진 현황과 홍수취약지구 점검 결과,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다목적 댐 관리계획 등이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각 기관은 여름철 기상 전망을 보고하고, 유역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홍수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맞는 여름철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이 점검 회의에 처음으로 참여해 홍수기 발전댐 관리계획과 전력 시설 피해 관리계획을 함께 논의합니다. 이는 에너지 분야의 홍수 대응 업무가 기후부 체계로 통합된 데 따른 변화입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기관별 홍수 대비 실태를 최종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홍수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분야 산하기관은 기후부 체계에서 홍수 대응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기관별 대비 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참석자 소개와 차관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상청의 기상 전망 및 정보 제공·협업 계획 보고, 물재해대응과장의 2026년 홍수대책 발표, 생활하수과장의 하수도 시설 중점 관리 방안이 이어집니다. 이후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유역별 환경청과 홍수통제소가 각 지역의 여름철 홍수 대응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국립공원 등 산하기관이 댐 시설 관리 및 운영 계획을 보고합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하천 제방부터 전력 시설까지 전 분야에 걸친 홍수 대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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