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규호 개발협력국장이 지난 5월 11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무상원조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의 무상원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발협력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남서울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2026년 시행 대학 중 하나다. KOICA와 협력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팀프로젝트와 해외 현장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강연에서 지난 1월 제12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통해 의결된 '제4차 무상분야 기본계획안(무상원조 통합·혁신 방안)'과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변화하는 국제개발협력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무상원조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국장은 이번 계획의 비전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투자'를 설정했다고 밝히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개발협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연 계기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과 환담을 갖고, 정부와 대학 간 개발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에서 청년들이 무상원조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