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제2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개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안전 교육 행사가 올가을을 앞두고 본격적인 참가 접수에 돌입했다. 화재보험협회는 오는 9월 29일 진행되는 ‘제2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앞서 학급 단위 신청을 6월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체험을 통해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연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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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를 비롯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1997년 첫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33만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안전 문화 확산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참가 조건을 완화해 학급 인원 10명 이상이면 소규모 학교나 연합 학급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전국적인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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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고려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다변화했다. 협회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 외에도 유튜브 내 재난안전 교육 영상과 메타버스 기반의 ‘119안전체험관’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게임처럼 문제를 풀며 화재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콘텐츠들이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예선은 9월 8일 시도별로 치러지고, 본선은 9월 29일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0개 학급에는 교육부장관상 포함 총 30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 학급은 시상식 당일 어린이 뮤지컬 관람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동물나라, 재미나라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부여받는다. 협회는 “어린 시절 습득한 안전의식이 평생 무의식적 행동으로 이어진다”며 “전국 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안전 캠페인은 보험업계가 사후 보상에서 예방 중심의 사회적 역할로 확장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화재 예방 교육 강화는 장기적으로 손해보험사의 손실 비용 절감과도 연결될 수 있어, 업계 차원의 지속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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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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