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숲으로 풍덩! 대굴령 숲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다. 장소는 대관령숲길 안내센터 인근, 옛 대관령휴게소 건너편 주차장이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행사는 만 4세에서 8세 사이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8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1일 월요일부터 5월 18일 월요일까지 접수하며, 모집 인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걷고 활동하기 편한 복장(운동화, 활동복 등)을 준비해야 하며, 대관령 지역의 기상 변화가 심한 점을 고려해 긴팔 여벌 옷을 꼭 챙겨야 한다. 점심은 각 가족이 준비하며, 돗자리가 필요하면 개별 지참하면 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 등록 및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유아숲체험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자유롭게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자율 체험 방식으로 운영된다. 솔잎을 이용해 김구이를 만들어 먹는 '솔잎 김구이', 절구로 찰밥을 찧어 인절미를 만드는 '인절미 만들기', 버드나무 줄기로 비눗방울 틀을 만들어 놀아보는 '버블버블 팡팡', 탄소 악기로 리듬을 연주하는 '탄소 두드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스칸디아 모스로 숲 액자를 만드는 '다시 숲 액자', 어린이 산불진화대 등짐펌프를 메고 산불을 끄는 체험을 하는 '산불진화대 출동!', 거미 구조대가 되어 거미를 구출하는 '거미와 거미줄', 상자 속에서 열매 짝을 찾는 '알쏭달쏭 열매 짝꿍 찾기', 둥글 막대로 핀 블록을 쓰러뜨리는 '팡팡 핀 놀이' 등 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트리클라이밍 체험'에서는 나무를 오르고 하늘 위를 걸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숲속 가족사진관'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즐거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행사는 동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공감숲교육연구소, 맑은숲, 포!레스트, 아이드리숲, 강원산림교육협회 등 여러 단체가 주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33-640-8642)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과 함께 숲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