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캐나다와 미국 방문 중인 5월 7일(한국 시간), G7 의장국인 프랑스가 주재한 핵심광물 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핵심광물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을 말하며, 최근 수요 급증과 공급망 불안정으로 주요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G7 회원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과 유럽연합(EU), 한국, 호주 등 주요 파트너국 장관, 그리고 국제에너지기구(I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핵심광물 가치사슬(생산, 가공, 재활용 등 전 과정)의 다변화, 전략 비축 및 추적 관리 체계 구축, 국제기구와 연계한 참여국 간 협력 체계 발전 방안 등이었습니다.
참여국들은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핵심광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가공·재활용 등 공급망 전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각국이 자국의 여건에 맞는 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병행하면서, 국제기구를 활용한 실용적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한국이 핵심광물의 주요 수요국이자 가공국으로서 G7 및 파트너국 간 협력 논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급망 교란에 대비하고 자원 수급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각국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병행하자고 제안했으며, 특히 IEA, OECD 등 국제기구와 연계해 각국이 실용적인 협력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업부는 G7, 주요 파트너국, 국제기구와 긴밀히 공조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 탄력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술 협력,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핵심광물 확보를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이는 향후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원 안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