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는 5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신약 특허권 침해 여부를 고려하는 '허가-특허 연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해당 제도는 신약의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바탕으로 품목허가를 진행할 때 특허권 문제를 함께 검토하도록 한 절차로, 2015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교육은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제도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허가특허연계제도의 기본 개념과 의약품 특허심판의 종류 및 전략을 다루며, 실습 시간에는 의약품 특허정보 검색 방법을 배웁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실무 경험이 있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이 열립니다. 심화과정에서는 구체적인 허가특허연계제도 사례와 판례 분석, 관련 기업의 행정적 책임 및 손해배상 실무를 다룹니다. 이날 실습 시간에는 국내외 의약품 특허정보 검색과 해외 분쟁정보 조회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실습 시에는 개인 노트북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식약처 누리집(알림→공지/공고→공지)에서 신청하거나, 교육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회사별 인원을 고려해 과정당 200명을 선발한 후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식약처 의약품허가총괄과(전화 043-719-2303)로 문의하면 됩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의약품 개발과 출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약기업의 의약품 특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