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손으로 배우는 '동물 생명의 신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의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7일 서상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오는 4월 30일에는 서상중학교 1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가축유전자원센터의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소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생명과학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배우는 기회를 갖습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동물(한우)의 혈액에서 DNA를 추출하는 실습과 소의 생식세포(난자)를 채취해 관찰하는 활동이 포함됩니다. 또한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장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생명 탄생의 신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전자증폭기, 유전자검출기, 정자분석장치, 실체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등록과 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가축유전자원센터 소개, DNA 추출 이론 교육, 실제 실습, 생식세포 관련 강의 및 관찰 실습 순서로 구성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수료식을 갖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축유전자원센터는 2019년 9월 함양군 서상면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향후 과학 및 축산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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