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31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합니다. 이에 따라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간 정부 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이어진 정부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에 지정됐습니다. 이는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十'과 '一'로 이뤄진 데서 착안했으며,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은 농업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사람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활용됩니다.
이번 포상 규모는 총 155명으로, 훈장 8점, 포장 10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7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65점이 수여됩니다. 수상 대상자는 농업에 종사하며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관단체나 기관, 공무원 등 개인과 단체가 포함됩니다. 포상 규모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후보자 추천은 지방정부, 농업인 단체, 관련 기관을 통해 신청받거나 농업인이나 소비자단체 등 본인이 직접 또는 제3자의 추천도 가능합니다. 접수는 세종시 다솜2로 94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로 공적조서와 추천서,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5월 8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상 대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과 현장조사를 통해 결격사유 등을 점검한 뒤, 공적심의회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됩니다. 정부는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다양한 분야의 공로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국가의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분야”라며,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지역의 숨은 유공자와 현장 혁신 사례를 폭넓게 찾아내 국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