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보험 상품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종신보험이 등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생명이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하는 구조를 채택한 ‘(무)우리WON하는7년안심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핵심으로 설계된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보장 금액이 확대되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가입 이후 매년 전년 대비 10%씩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며, 20년이 되는 시점에는 최초 보험금의 약 6.1배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는 단순한 사망 보장을 넘어, 장기적 보장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설계로 풀이된다. 특히 7년 경과 시점에서 환급률이 100%에 도달하도록 설계된 유지보너스는 장기 계약 유인을 강화한 요소로 분석된다.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두 가지 유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연령 제한은 일반심사형 기준 남성 최대 63세, 여성 최대 70세까지다. 간편심사형은 건강 기준을 완화한 만큼 남성의 경우 5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계약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UL종신전환형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이때 배우자나 자녀로 피보험자를 변경할 수 있어 가족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적 기능인 사망 보장을 강화하면서도, 장기 유지에 따른 실질적 수익까지 고려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보험 소비자들이 단기적 이득보다는 장기적 보장 가치와 환급 구조를 중시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는 사망 보장 상품 간 경쟁이 단순 보험료 비교를 넘어, 유지기간과 보장 확대 구조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