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코리아 데스크 연합회의」(5.4.) 개최

외교부는 지난 4일(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제1차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 Officer)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3월부터 미국 주정부별로 임명한 명예직 한국 담당관 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과 교민의 현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코리아 데스크는 주정부 차원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전담하는 창구로, 현재 미국 50개 주 중 38개 주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코리아 데스크 도입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전역의 담당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연방뿐 아니라 주정부 차원에서도 한미 협력을 제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강경화 주미대사를 비롯해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미동맹이 안보 협력에서 첨단기술과 경제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합의사항이 이러한 협력에 잘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대사는 대규모 투자 약속이 실제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현지 인력 양성과 공급망 구축 같은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각 코리아 데스크 담당관이 현장에서 핵심 촉진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주지사들도 한국이 자신들의 주에서 중요한 투자·교역 파트너이며, 한국 교민들이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바이오와 양자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의 협력 지평을 넓히는 데 코리아 데스크 제도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한국과의 모빌리티·배터리 분야 협력이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코리아 데스크 담당관들은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이후 열린 네트워킹 리셉션에서 한국 무역사절단과 직접 만나 주별 투자 유치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담당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주 담당관들과 교류하고 한국 주요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연결하는 전담 창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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