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어버이날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캠페인 전개
카카오페이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용자 설문과 송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비대면 금융 서비스 중심에서 가족 간 직접 만남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2026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설문 결과와 이용 데이터를 공개하고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지금 만나러 가세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카카오페이 금융 저널 ‘페이어텐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만7095명 중 89%가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이용 데이터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월 중 송금이 가장 활발했던 날은 어버이날로 하루 동안 303만건 이상의 송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 소비 행태를 반영하는 동시에, 디지털 송금 중심의 관계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설계했다. 회사는 “편리한 송금을 넘어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는 시간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오프라인 체험형 이벤트 ‘마음 트럭’이다. ‘마음 트럭’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남, 잠실, 성수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4일부터 오는 5일까지는 성수동 뚝섬역 사거리에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메시지 카드와 카네이션, 현금 봉투를 선착순 약 1000명에게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캠페인은 송금 서비스 기업이 역설적으로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며 “디지털 소통 대신 대면 소통의 가치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3주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총 6회 운영하며, 이용자는 제시된 질문에 선택형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300만원, 국내 숙박권 50만원, 외식 상품권 10만원 등 경품이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간 따뜻한 교류를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