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장인, '즐길 땐 아낌없이'… 보험 가입엔 여전히 소극적

중국 젊은 직장인들의 '즉각적 소비'와 '보험 기피' 현상 심화…FC들의 전략적 접근 필요

중국 젊은 층이 여가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지출하면서도 보험 가입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25~30세 직장인들은 월평균 커피·음료 구매에 12만원 상당을 쓰는 반면 보험료 지출은 4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는 '아프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자신감과 복잡한 보험 약관 때문에 가입을 꺼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55% 이상이 이해하기 어려운 약관을 주요 거부 요인으로 꼽았으며, 특히 보험금 청구 절차의 번거로움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건강할 때 보험 가입을 미루다 기저질환 발생 후 가입이 거절되는 사례도 증가 추세다. 전체 응답자의 40%가 기존 질환으로 원하는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으며, 갑상선·면역계 질환자의 경우 종합질병보험 가입 거절률이 40%를 넘었다. 보험사들은 "질병 발생 후에는 보험 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될 수 있다"며 조기 가입을 권고하고 있다.

FC들에게는 젊은 층의 소비 심리를 이해한 맞춤형 상담이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은 "의외상해보험이나 상업의료보험처럼 부담이 적으면서 실용적인 상품부터 접근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20~30대에는 저렴한 기본 보험을, 30대 이후에는 중대질병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보험업계는 복잡한 약관을 간소화하고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가입·청구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젊은 층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FC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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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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