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안전망" 생명보험재단, 서울숲에 'SOS 마음의전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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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내에 새로운 형태의 정신 건강 지원 시설이 운영을 시작했다. 생명보험재단이 조성한 ‘SOS 마음의전화’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리 상담 인프라로, 정신적 위기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위기 개입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감지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은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필요 시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 등으로 연계된다. 특히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찰 및 소방서와의 협업 체제도 구축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정신 건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사회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 같은 민간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CSR) 확장으로 해석된다. 생명보험업계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신 건강과 생명 존중이라는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전반의 역할 변화를 시사한다. 장기적으로는 정신 건강 지원과 관련한 보험상품의 설계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은 위험에 대한 경제적 보상 그 이상을 포함할 수 있다”며 “생명과 건강을 중심에 둔 접근이 확대되면서, 보험사의 사회적 기여 영역도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설이 특정 지역에 한정된 실험이 아니라 전국적 확산을 염두에 둔 모델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보험사의 동참 가능성도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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