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경국대학교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사과농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n\n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 4월 27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실에서 '스마트 K-사과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n\n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후 위기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차세대 정밀 사과원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교육·현장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특히 두 기관은 올해 처음 문을 연 '스마트 K-사과대학'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기술과 인프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n\n국립경국대학교는 올해부터 농업에 종사 중이거나 종사하려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2년 과정의 '스마트 K-사과대학'을 개설했다. 교육 과정은 정밀 재배 기술, 데이터 분석, 로봇과 스마트 농기계 활용, 친환경 방제, 판매·유통 전략 등을 아우르는 융합형으로 구성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 대학의 교육 과정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정밀농업 기술을 제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n\n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개발(R&D) 협력, 첨단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과 공동 활용,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인력 교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