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한반도의 보물’을 찾으러 국립생물자원관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오는 5월 5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생생채움 전시관과 야외정원 일대에서 2026 어린이날 맞이 행사 ‘찾았다, 한반도의 보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듬해인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는 특히 어린이들이 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과정을 예년보다 대폭 강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생생채움 대강당에서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마술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 버블마술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탐험대’, ‘육지생물 흔적 수사대’, ‘해양생물 구조대’ 등을 통해 생물의 서식 환경과 흔적을 탐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미니 텀블러백 만들기’, ‘나비 종이피리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 활동이 생생채움 로비 등에서 상시 또는 정해진 시간에 진행된다.
또한 ‘야생동물 양도·양수 신고제’ 홍보관이 마련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과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시행된 관련 제도를 소개한다. 환경교육을 주제로 제작된 특수차량 ‘푸름이 이동환경교실’도 방문해 기후 변화와 자원순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동환경교실은 잔디마당 옆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5회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동물 인형탈과 대결하는 놀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도 펼쳐진다. ‘동물 인형탈과 대결’은 매시 정각에 생생채움과 야외정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SNS 이벤트는 생생채움 로비에서 상시 운영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물 표본 수장고를 갖춘 생물다양성 연구기관이다. ‘생생채움’ 전시관과 야외정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 전일 및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