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GA협회, 설계사 1천명 이상 ‘대형 GA’ 6개사 자율협약 가입 완료

보험업계의 자율 규제 기조가 한층 강화되는 양상이다. 보험GA협회가 소속 설계사 1000명 이상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한 자율협약 가입 확대를 추진한 결과, 기존 미참여 업체 중 6곳이 새롭게 협약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자율협약 참여사는 총 64개로 늘어났으며, 업계 내 주요 초대형 GA가 모두 포함되며 자율 규제의 포괄성과 실효성이 제고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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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율협약 확대는 오는 7월 예정된 판매수수료 규제인 ‘1200% 룰’ 도입을 앞두고 업계 스스로 불공정 영업 관행을 차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착지원금을 둔 과도한 인력 유치 경쟁을 억제하고, 소비자 중심의 투명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협회 측은 자율협약 운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반적인 신뢰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업계 관측에 따르면 메타리치를 포함한 신규 참여사들이 자율규제에 동참함으로써, GA 시장의 질적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2024년 4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메타리치의 합류는 새롭게 자리 잡은 선도 업체조차 자율 기준에 순응하려는 흐름을 방증하며, 향후 중소 GA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규제 준수가 아닌, GA 모델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보험업계의 자정 노력이 제도화됨에 따라, 설계사 유치 중심의 팽창 전략에서 벗어나 투명한 운영과 고객 신뢰 확보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핵심은 이러한 자율 협약이 실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입증하는 데 달려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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