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2026년 4월 30일,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산불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나들이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캠페인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청장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불꽃놀이 금지, 야영 시 취사 불씨 관리,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강조하며, 연휴 동안 산림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산림청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산불 조기 발견과 신고의 필요성을 알렸다.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은 봄철 산불 다발 지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5월 5일)와 맞물린 황금연휴 기간 동안 등산로와 피크닉 장소로 인파가 몰리면서 인위적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감시 인력을 증원하고, 드론과 CCTV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송준호 청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두의 협조로 안전한 연휴를 보내자"고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의 산불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산불은 매년 봄철 국가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연휴 전후로 산불 위험 등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긴급 신고 핫라인(119)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주민들은 산림 출입 시 반드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제로'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 태세를 유지하며, 예방 활동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전한 어린이날 연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