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29일 오후, 제1회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일 발표된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선정 결과를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경종 분야 10개사와 축산 분야 5개사 등 총 15개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김 차관은 각 기업의 혁신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폭넓게 듣고, 기업들이 제기한 현장 필요사항에 대해 농식품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농업의 실질적인 확산을 위해 실증온실 조성과 교육 기반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현재 추진 중인 농업AX실증센터 구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 기관 지정, 노지 스마트농업 교육·체험장 조성 등 정책을 설명하며 “현장 수요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은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농식품부는 성과공유회를 정례화하고 민간 중심의 협력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종구 차관은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은 기술 혁신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주역”이라며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더 많은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확산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경종 분야에서 그린씨에스㈜, ㈜긴트, 메타파머스, ㈜새팜, (농)아이오크롭스㈜, ㈜유비엔, ㈜지농, (농)케이에스팜㈜, 코리아디지탈㈜, 팜커넥트㈜ 등 10개사다. 축산 분야에서는 아이온텍, 애그리로보텍, 에스에스네트웍스, 엠트리센, 온팜 등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