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뉴시스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6년 4월 29일 K-문샷 프로그램 중 'SMR 선박' 미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간담회는 정부의 대형 국책 연구개발 사업인 K-문샷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소형 모듈러 원자로(SMR)를 선박에 탑재하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K-문샷 프로그램은 미국의 아폴로 프로젝트나 만월 프로젝트처럼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한국의 대형 R&D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2030년대까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10대 미션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중 'SMR 선박' 미션은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작고 조립식으로 제작 가능한 SMR을 선박에 적용해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SMR은 Small Modular Reactor의 약자로, 소형 모듈 원자로를 의미한다. 이 기술은 부피가 작아 선박이나 해양 플랜트에 적합하며,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인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선박에 SMR을 탑재하면 장거리 항해 시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원자력 및 조선 분야의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경훈 장관은 인사말에서 "K-문샷 'SMR 선박' 미션은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형 원자력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업들은 기술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과 예상되는 도전 과제를 공유했다. 정부 측은 연구개발 예산 확대와 규제 완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SMR 선박 기술은 국제 해사 규정 준수와 안전 인증 획득이 관건으로 꼽혔다.
배경훈 장관은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기업 간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에는 후속 조치로 워킹그룹 구성과 정기 모임 계획이 논의됐다.
K-문샷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이며, 총 2조 2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SMR 선박' 미션을 포함한 10대 미션은 로봇 간호사, 암 근본 치료, 초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분야를 포괄한다. 이 프로그램은 5년 내 기술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MR 기술 개발은 이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에서 선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박 적용은 한국의 조선 강국 위상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이 미션을 통해 2030년까지 SMR 선박 상용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이던 정부-기업 소통에서 대면 간담회로 전환된 사례로, 실질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개발 속도 향상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간담회 자료를 바탕으로 후속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첨부 파일 형태로 상세 내용이 공개됐으나, 핵심은 기업 의견 수렴과 추진 동력 확보다.
이 간담회는 K-문샷 프로그램의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사한 간담회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SMR 선박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합한다.
전문가들은 SMR 선박이 실현되면 한국이 원자력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에서 SMR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의 조선 기술이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전망이다.
배경훈 장관의 간담회 주재는 부처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문샷을 국가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간담회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들은 인력 양성 지원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K-문샷 'SMR 선박' 미션은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성공 시 해양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이 소식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유됐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부의 미래 기술 투자 확대는 국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