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수도 부산에서 K-오션 채용박람회로 취업의 항로를 열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28일 '해양 수도 부산에게 K-오션 채용박람회로 취업의 항로를 열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해양 수도 부산의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부산의 해양 산업 강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오션 채용박람회는 해양수산부의 'K-오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세계 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은 국내 최대 항만과 해양 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도시로, 이번 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문턱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노사발전재단은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고용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한다.

박람회는 2024년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 1층 로비와 3홀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상 방문 구직자는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기업은 해양운송, 조선, 해양플랜트, 수산식품, 해양레저 등 해양·수산 관련 100여 개사로 구성됐으며, 총 3,000명 규모의 현장 채용과 속채용을 진행한다.

주요 채용 분야로는 선박 운항·관리 인력, 해양플랜트 기술자, 수산물 가공·유통 전문가, 해양바이오 연구원, 해양레저 서비스 인력 등이 포함된다. 기업 부스에서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사전 등록을 통해 맞춤형 채용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권장하며, 등록자 우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의면접 코너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1:1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 부스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VR 체험존에서 해양 직무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으며, 취업토크콘서트에서는 업계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고졸·전문대졸 이상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장애인, 여성, 중장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부산시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 교통 지원과 무료 셔틀버스도 투입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부산의 해양 산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데, 인력 부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K-오션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올해 전국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채용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유사한 해양 채용박람회에서는 2,500명 이상이 현장 채용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그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별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koreafound.or.kr) 또는 K-오션 채용박람회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 노사발전재단 고용지원팀(02-2075-4114)으로 가능하다. 부산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 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K-오션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행사를 넘어 해양 산업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정부와 지자체, 재단의 협력이 빚어낸 취업의 항로가 부산 청년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지속적인 후속 지원으로 채용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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