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과적인 특이민원 해소 방안은?" 시민상담관이 모여 함께 답을 찾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특이민원 해소를 위해 시민상담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특이민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법률, 심리·의학, 행정·갈등 관리 측면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인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 다룬 주요 사례는 모두 해결이 까다로운 특이민원들이다. 첫째 사례는 장기간 청와대 앞에서 사망 사건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온 민원이다. 둘째는 지난해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 건수 상위 30위 안에 드는 민원 제기자의 반복민원 사례다. 셋째는 정당한 사유 없이 행정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업무를 방해한 민원이다. 이들 사례는 사안이 복잡하고 명확한 대응 방안이 없어 해결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문성을 가진 시민상담관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법률, 심리, 갈등조정 등 여러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담관들은 이번 연수회에서 분임별로 나뉘어 각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민원인을 일상으로 복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법적 절차뿐 아니라 심리 상담과 갈등 조정을 통한 접근도 함께 고려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연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특이민원 해소 정책 수립과 대응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회에는 청와대 주진우 공공갈등조정비서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 비서관은 “시민상담관들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해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집단갈등조정국장은 “시민상담관들이 공직과 민간에서 쌓았던 경험을 잘 발휘해 특이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연수회를 통해 시민상담관들의 역량이 강화돼 특이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 담당 공직자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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