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대외무역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최근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대외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하는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현지 진출과 통상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트랙은 '관세·환율·지식재산권(IP) 대응 설명회'다. 중기부, 지식재산처, 관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 수출지원센터와 KOTRA가 주관한다. 이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환율 변동에 따른 환위험 관리 방법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와 수출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일정은 5월 15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5월 28일 인천, 6월 17일 춘천, 6월 24일 부산, 6월 25일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관세청과 KOTRA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통상 현안과 수출 기업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지식재산처는 주요 국가별 IP 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환율 전망과 위험 관리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마련된다.

두 번째 트랙은 '민간은행 합동 대미(對美) 투자전략 설명회'다. 중기부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과 함께 미국 투자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과의 설명회는 4월 29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며,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의 축사와 함께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미국 경제·금융 시장 동향 발표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법무법인 지평과 삼일회계법인도 참여해 한국 법률 관점에서의 미국 진출 전략과 국내 기업의 미국 투자 관련 세무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OTRA가 수출 및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신한은행과의 설명회는 5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가 연방정부의 대미 투자 촉진 서비스를 소개하고, ASOK(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가 미국 주요 주별 특징과 산업 환경, 진출 기업 사례를 발표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북미 기업 대상 협약보증을 안내하며, 법무법인 세종과 삼정KPMG가 각각 미국 법인 설립 절차와 세무·회계, 인력 파견 관련 실무 가이드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북미 FDI 센터는 해외 직접투자 프로세스와 지원 사항을 설명하고, 쿠시먼앤웨이크필드는 산업별 공급망에 따른 입지 선정 전략을 제시한다.

중기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미국 관세, 중동 전쟁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과 공공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핵심 수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수출지원센터, 유관 협·단체와 함께 글로벌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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