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근로자와 함께 현장 속 '숨은 위험요인' 발굴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산림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근로자들과 함께 '숨은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026년 4월 28일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산림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발을 맞춰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도(임업용 도로) 사업지가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임도는 산림 자원의 이동과 관리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건설 과정에서 다양한 안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청장은 먼저 임도 절토면(도로를 파내는 절개면)에서 안전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절토면은 토사 붕괴나 미끄러움 등의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으로, 근로자들이 이를 잘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현장 근로자들은 청장의 설명을 경청하며 실제 작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얻었다.

이어 임도 사업지 바닥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바닥에 쌓인 돌멩이나 움푹 파인 구멍, 습한 흙 등은 작업 중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청장은 이러한 '숨은 위험요인'을 하나하나 짚으며 근로자들에게 발견 즉시 보고하고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근로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사각지대를 함께 발굴,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임도 개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목(도로 건설에 방해가 되는 나무) 처리 현황도 세밀하게 확인했다. 지장목은 부적절하게 처리될 경우 넘어지거나 날카로운 가지로 인한 상해를 유발할 수 있다. 청장은 안전한 벌목과 제거 방법을 강조하며, 작업 후 잔재물 정리까지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점검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 노력의 일환이다. 산림 현장은 험준한 지형과 날씨 변화로 인해 근로자 안전이 특히 중요한 곳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근로자 참여형 점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재해 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안전이 산림 사업의 성공 열쇠"라며,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산림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처럼 청장 직속 현장 활동은 기관의 안전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 현장의 안전이 강화됨에 따라 산림 자원 관리와 보전 사업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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