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을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차세대 공학자로 키웁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4월 28일 이공계 대학생들을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차세대 공학자로 키우기 위한 '2026년 메이커 해커톤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공학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 공학 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이커 해커톤 형식의 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발표까지 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메이커 도구를 활용해 실물 제품을 만들어내는 활동이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40개 대학(팀)을 선정한다. 대학당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해커톤 운영, 장비 구입, 멘토링 등에 사용된다. 선정된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지역 사회나 산업 현장의 실생활 문제를 발굴해 학생들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공학계열 재학생이 주축을 이루는 대학으로,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다학제 팀 구성으로 이공계를 넘어 인문·사회 분야 학생과의 협업을 장려한다. 사업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약 1년간으로, 선정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해커톤을 여러 차례 개최한다.

신청 절차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담당하며, 기간은 2026년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평가 기준은 사업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교육 효과, 확산 가능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공학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메이킹'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공계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자가 아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유사한 메이커 교육이 해외 대학에서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에서도 빠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메이커 해커톤의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문제 정의 단계부터 시작한다. 학생 팀은 주변 환경이나 사회 이슈를 분석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선정한다. 이어 브레인스토밍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피칭을 통해 결과를 발표하며 피드백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교수와 산업 전문가 멘토가 참여해 실무적 조언을 제공한다.

지원 대학들은 해커톤 외에도 워크숍, 세미나 등을 병행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전국 대회를 별도로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이커 문화가 전국 대학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수요 변화가 있다. AI, 로봇공학,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대학들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인증원 사업 담당자(전화번호 공고문 참조)로 하면 된다. 이 사업 참여를 통해 많은 이공계 학생들이 미래 공학자로 도약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총 글자 수 약 4,500자, 보도자료 기반 재구성)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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