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최대규모 대마 약 600kg 적발 등 국정 현안에 기여한 세관공무원에 특별승진 단행

관세청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대마 약 600kg 밀수입 사건 적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세관공무원 5명에게 수시 특별승진을 단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정기 승진과 별개로 독보적인 성과를 낸 직원을 신속히 승진시키는 제도로, 관세청이 '일 잘하는 공무원'을 보상해 유능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됐다.

관세청은 마약밀수 근절, 무역안보 수호, 지능형 탈세 차단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후보자들을 엄격히 심사해 6급 2명과 7급 3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6급 승진자는 인천공항세관 최종윤 관세행정관과 부산세관 김산 관세행정관이며, 7급 승진자는 서울세관 김나영 관세행정관, 부산세관 손병호 관세행정관, 인천세관 허준호 관세행정관이다.

6급으로 승진한 인천공항세관 최종윤 관세행정관은 관세청 최대 규모인 태국발 해상화물 대마초 약 600kg 밀수입 사건을 적발했다. 또한 1,700회에 달하는 '던지기' 방식 유통조직 '칵테일 마약 베트남 조직' 등 대형 마약 밀수조직을 연이어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6급인 부산세관 김산 관세행정관은 방산 전문가가 기획한 우즈베키스탄행 전투드론 및 부분품 불법수출(약 36억 원)을 검거했고, 대량 파괴무기 제조가 가능한 초정밀 공작기계의 제3국 우회수출(약 120억 원)을 적발해 무역안보 수호에 크게 기여했다.

7급 승진자 중 서울세관 김나영 관세행정관은 고가 위스키 2,400여 병(약 18억 원)을 밀수·포탈·판매한 업자를 검거했다. 나아가 외국산 차량용 램프를 수입한 후 국산으로 가장해 수출한 업체(676만 개, 약 114억 원) 대표도 검거해 공정무역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부산세관 손병호 관세행정관은 특수관계를 악용해 수입 양주를 저가 신고한 업체에서 약 300억 원을 추징하고, 반도체 연마패드를 저가 신고한 외투업체에서 약 33억 원을 추징해 지능형 조세회피 차단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인천세관 허준호 관세행정관은 외국산 태양광 정션박스를 국산으로 가장해 우회수출한 업체(약 139억 원)와 배터리 라벨을 갈아 팔아넘긴 업체(약 42억 원)를 적발해 공정무역 시장질서 확립에 힘썼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 온 직원들이 제때 인정받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수시 특별승진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약밀수 근절, 무역안보 강화, 공정한 과세행정 실현이라는 관세청 핵심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세관 현장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성과 우수자에 대한 수시 특별승진, 특별승급,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문성과 성과 중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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