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축산물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 노력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5주 수급동향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농산물 가격은 지난주와 큰 변동 없이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파, 양배추, 당근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정부는 시장격리 조치와 함께 정부 비축물량 출하를 중단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지원과 요리활용법 홍보 등 다양한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중동전쟁 영향으로 생산비가 증가한 토마토, 참외, 파프리카 같은 시설과채는 5월 할인지원 품목에 추가해 소비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쌀은 정부양곡 공급 이후 20kg당 6만 2천 원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주간 대여곡 공급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 결과, 정부양곡 공급을 통한 재고 확보와 계절적 소비 감소 요인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산지 쌀값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과 출하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계란과 닭고기는 정부 할인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자 단체에서 조성한 자조금을 활용한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한우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태국산 신선란은 이번 주까지 예정된 물량 224만 개가 모두 수입될 예정이며, 현재 홈플러스 등에서 30구 기준 5,890원에 판매 중이다. 정부는 계란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추가로 수입하는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농축산물 28개 품목의 소비자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배추는 전년 대비 15.4% 하락한 1포기에 4,311원, 무는 35.3% 하락한 1개 1,909원을 기록했다. 양파는 1kg 2,089원으로 전년보다 34.1% 낮아졌고, 당근은 1kg 3,118원으로 33.3%, 양배추는 1포기 2,936원으로 46.6% 각각 하락했다. 시금치는 전년보다 11.2% 하락한 100g 672원, 오이는 13.8%, 참외는 10% 각각 하락했다.

과일류 중 사과(후지)는 10개 27,994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배(신고)는 10개 34,861원으로 25.2% 하락했다. 축산물 중 한우 등심은 100g 10,528원으로 전년보다 16.7% 상승했으며, 돼지 삼겹살은 100g 2,574원으로 5.2%, 닭고기는 1kg 6,659원으로 17.3% 각각 상승했다. 계란(특란)은 30개 6,903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가격 안정 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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